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55분 기준 각각 2.38%, 2.63% 내림세다.
간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주요 국가에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는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반도체는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향후 품목별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 알루미늄 등을 품목 관세 대상으로 지정해 일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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