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한지주, 높아진 주주환원 수익률과 견조한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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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신한지주, 높아진 주주환원 수익률과 견조한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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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증권이 3일 신한지주에 대해 높아진 주주환원 수익률과 견조한 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45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5%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수준으로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0.7% 성장(기업대출 중심)하고 은행 NIM이 1bp 상승하며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순이자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수수료 수익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보험이익 정체 및 비은행 자회사의 유가증권 평가손익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그룹 신용위험(CCR)은 41bp로 전년 동기 대비 3bp 상승하며 대손충당금이 1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진이 지속되며 카드 개인사업자, 개인신용에서의 연체율 상승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2%로 추정되며 적극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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