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1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은경완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1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150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0%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대규모 추가 충당금 부재에 따른 대손비용 안정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연구원은 "3년간의 감익을 끝내고 실적 정상화의 원년이 될 2025년"이라면서 "타행들과 밸류 에이션 간극을 좁혀가는 과정에서의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뚜렷한 업종 상승 모멘텀이 없는 구간에서 낮은 가격과 실적 턴어라운드 스토리 부각이 가능하다"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