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기부결정 "땅 매입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 컴백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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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기부결정 "땅 매입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 컴백 수순?
  • 이건우 기자 kw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28일 2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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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투기 논란을 일으킨 강원도 평창지역 땅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호동의 매니저는 "강호동 씨가 최근 자신의 평창땅 전부를 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으며,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강씨는 작년 잠정은퇴 선언 후 부인과 계속 평창땅에 대해 논의했다"며 "아들을 생각해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아산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강씨는 주변 지인의 권유에 따라 장기적 투자 목적으로 땅을 샀지만 논란이 될 수 있는 지역의 땅을 매입한 것 자체만으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 무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호동씨 이제 TV에서 봤으면 좋겠다", "투기 논란이 일긴 했지만 결국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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