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20일 CJ에 대해 올리브영을 합병한다면 주주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올리브영은 신한SPC(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 중인 잔여 지분 11.3%를 자사주 형태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CJ올리브영 자사주 지분 확대는 그룹 승계 과정에서 핵심 자회사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며 "비상장 상태에서도 올리브영의 가치 상승이 CJ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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