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난폭운전 예방" TS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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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난폭운전 예방" TS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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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법규위반 신고 다발지점 120곳 선정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라이더 전용 앱‧네이버지도 통해 정보 제공
네이버지도에 표시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
네이버지도에 표시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지점인 '공익제보존'을 운영해 이륜차 난폭운전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은 TS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이륜차 법규위반 신고(2024.3~5월) 다발지점 120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 유도와 교통사고 위험지역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익제보존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전용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이륜차 법규위반 최다 신고지점 5개소씩 총 90개소를 선정하고 추가로 신고건수 100건 이상인 위반장소 30개소를 선정해 총 120곳을 공익제보존으로 지정했다.

또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2021~2023년)간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을 심각, 경계, 주의, 관심 등 4단계로 나눠 사고위험구역을 관리해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공익제보존을 활용한 법규위반 다발 지점을 홍보해 법규준수와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TS 지역본부와 함께 이륜차 배달대행 영업소(대리점 등)와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해 국민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륜차 법규 위반 지역별‧위반항목별 주요 장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륜차 사고발생 위험지역을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분야 제보 활동으로 정부가 단독 시행하는 단속과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돼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도로교통법 위반 6개 항목 또는 번호판가림 및 훼손 이륜차에 대한 공익 신고 활동을 펼치며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 집계 결과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11월 말) 매년 약 5천여명의 국민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총 96만 8,435건(누적)의 이륜차 불법 행위를 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익제보존 운영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과 법규 준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 한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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