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실리콘투, K-뷰티 글로벌 시장 개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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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실리콘투, K-뷰티 글로벌 시장 개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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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교보증권이 5일 실리콘투에 대해 K-뷰티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 중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실리콘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4% 오른 1726억원, 260억원(75%)을 시현했다.

권우정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K-뷰티 제품을 자사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을 통해 170개 이상 국가로 B2C 및 B2B 판매하고 있다"라며 "실리콘투는 국내 인디브랜드들이 겪는 자금 부족과 까다로운 수출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주고,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면서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과거 중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출 판로를 확보하며 제2의 K-뷰티 전성기를 맞이했다"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글로벌 거점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에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동남아 등으로 지역 확장 진행 중으로 2024년 영국, 프랑스 지사를 설립했으며 2025년 중동 지사 2개 법인 설립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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