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 영향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700원(3.87%) 하락한 19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간밤 전일 대비 8.5% 급락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매출총이익률 감소에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알렸지만, 매출총이익률이 지속 하락하면서 마진에 대한 아쉬움과 성장성에 시장의 의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만큼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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