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남양유업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9일 오전 9시 18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700원(3.73%) 오른 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7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남양유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7만8164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한 주당 취득가격은 17일 종가 기준 7만1900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총 432억원 규모를 소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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