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계획 발표에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87포인트(0.77%) 오른 44711.4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04% 오른 6115.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0% 오른 19945.64에 거래를 마쳤다.
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직전월 대비 둔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계획으로 상호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블랙웰이 본격적으로 기업 상품에 탑재됐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3.16% 오른 135.2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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