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전기 SAV '뉴 iX'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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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순수전기 SAV '뉴 iX'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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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X xDrive60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BMW는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iX'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이다.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SAV다.

뉴 iX는 개선된 전기 구동 시스템과 최적화된 부품을 통해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을 높였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을 도입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했다.

BMW 뉴 iX는 전면부 디자인을 변경했다.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가 추가하고 테두리에 빛이 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을 추가했다. 주간주행등도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롭게 도입한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은 대형 공기흡입구와 세로형 반사판이 포함됐다. 실내에는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 △M 로고 계기판 △M 페달 △다크 실버 인테리어 내장재 등이 적용됐다.

BMW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기존에 비해 모두 출력이 향상됐다.

기본 모델인 BMW iX xDrive45는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kg·m 높아진 71.4kg·m(7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가속한다.

BMW 뉴 iX xDrive60의 최고출력은 544마력으로 21마력 증가했다. 최대토크는 78.0kg·m(765N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은 4.6초다.

고성능 M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는 출력이 40마력 강해져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103.5kg·m(1100 N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8초다.

뉴 iX는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이 증가됐다. 뉴 iX xDrive45는 94.8kWh(Net)로 이전에 비해 30%가량 향상됐다. 뉴 iX xDrive60은 109.1kWh(Net), 뉴 iX M70 xDrive는 108.9kWh(Net)로 함께 증가했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뉴 iX xDrive45가 최대 602km, 뉴 iX xDrive60는 최대 701km, 뉴 iX M70 xDrive는 최대 600km다.

BMW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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