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공급 소식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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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공급 소식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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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HBM3E 8단 제품의 공급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도 31일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2.42%) 하락한 5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주가가 하락한 배경엔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업체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세부 실적이 범용(레거시) 메모리 부진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지연이 겹치면서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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