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영웅 '페네'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페네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에서 '타라노르 연구소'에 납치돼 뱀 마물의 힘을 주입 받은 호문클루스다. 상냥하고 천진난만한 외모와는 다르게 뒤틀린 성격을 가진 영웅이다. 오빠인 '세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가족의 사랑을 갈구하는 면모도 지니고 있다.
5성 등급의 냉기 속성 정령사 영웅인 페네는 스스로에게 피해와 불리한 효과인 '상처'를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능력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처는 페네의 최대 생명력을 누적해서 감소시키지만 상처가 늘어날수록 공격력과 속도, 치명 확률,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세 번째 스킬인 '러브 바이트'는 자신에게 2턴 동안 '광기'를 발생시킨다. 광기 상태에서 첫 번째 스킬 '격렬한 인사'를 사용하면 '포옹'이 추가로 발동된다. 포옹은 적을 공격하고 자신에게 1턴 동안 면역을 부여하는 스킬로 상처량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한다.
또 전투 중 사망에 이르는 피해를 입더라도 30%의 체력을 가진 채 부활하고 2턴간 보호막을 발생시킬 수 있어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효과는 전투 중 1회만 발생한다.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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