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작년 순익 2조1천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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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작년 순익 2조1천억 역대 최대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17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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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 은 16일 작년 순이익이 2001년 그룹 출범 후 최대인 2조15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순익은 2010년(1조2889억원)보다 67% 급증했다. 4분기 순익은 37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98억원 감소했다.

그룹 총자산은 2010년보다 27조4천억원 증가한 394조8천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7%, 10.4%(은행 기준)를 기록했다. 그룹 기준으로는 11.9%, 8.5%다.

순이자마진(NIM)은 2.52%,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96%를 기록했다. 2010년 말 NPL비율은 3.33%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2조2천435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2008년부터 4년간 10조원에 가까운 충당금을 쌓아 자산건전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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