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LS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7434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모든 사업 부문이 실적 방어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자회사 지누스의 턴어라운드도 고무적"이라며 "부진한 소비 환경에도 업종 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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