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되면서 최장 9일까지 휴가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긴 설 연휴 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일주일 이상 자동차를 장기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체험해보면 어떨까? 그동안 타보고 싶었던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추천해본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이하 KGM)와 르노코리아가 설 연휴를 맞아 장기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GM은 9일, 르노코리아는 7일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은 긴 시간 동안 해당 차량을 운전하면서 주행 성능을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먼저 KGM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EC) 및 강남 팝업 시승센터를 연계한 '홀리데이 드라이빙(Holiday Driving) 시승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시승 차량은 KGM 인기 모델인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 △액티언 등 3개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17일까지 KGM 공식 SNS 내 링크를 통해 희망 차량을 신청하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승 차량이 제공된다.

모집 결과 발표는 오는 20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당첨자는 1월 25일 KGM 강남 팝업 시승센터 및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점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2월 2일 같은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KGM은 시승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홀리데이 드라이빙 킷트(KGM 담요, 쿠키) △화천산천어축제 입장권(1인 2매) △차량 구매 시 KGM 2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 전원에게는 대리운전 10% 할인쿠폰을 증정(10매)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도 1월 한 달 동안 '설 연휴 장기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기간은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6박 7일로, 르노의 '그랑 콜레오스'를 장기간 시승해 볼 수 있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9일끼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설 연휴 장기 시승 이벤트와 함께 정비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그랑 콜레오스 출고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정비 쿠폰은 전국 300여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KGM과 르노코리아의 시승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설 연휴 동안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처음 체험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설 연휴 동안 더 많은 고객이 르노 차량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청 인원이 많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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