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한국항공우주, 26년 실적 비중이 높아지는 6월 전이 매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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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한국항공우주, 26년 실적 비중이 높아지는 6월 전이 매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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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교보증권은 17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26년 실적 비중이 높아지는 6월 전이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2% 하락한 9637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예상치(매출액 1조1101억원, 영업이익 748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안유동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6년에는 공장이 바쁘게 가동될 것"이라며 "완제기 수출 부문의 경우 폴란드, 말레이시아 사업 등의 매출인식이 커짐과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사업 부문에서도 LAH 납품 대수 증가, KF-21 납품, FA-50 GF 12대 상환 등으로 인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기체부품 사업 역시 코로나 이전 평년 수준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 24년 대비 25년의 실적 개선보다 25년 대비 26년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26년 실적 반영이 더 커지는 6월 이전이 매수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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