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M증권이 26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부터 아시아나항공 통합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을 1분기부터 연결로 인식할 예정"이라며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1%, 11.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양사의 합병 시너지는 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출 측면에서 장거리 노선의 고운임의 고착화, 비용 측면에서는 정비비, 유류비, 공항관련비에서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이익 레벨이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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