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대한전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률은 부진하겠지만 올해 수주와 실적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대한전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11억원과 214억원으로 추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와 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5%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와 실적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수익성 높은 2023년 하반기 수주가 반영되는 올 하반기부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4% 증가한 142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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