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코스맥스가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8800원(5.97%) 오른 15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 오른 5200억원, 영업이익은 72% 오른 38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수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수출 중심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중국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코스맥스의 중국 체력은 이전보다 낮아졌으나 국내·동남아의 고성장과 북미 손실 축소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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