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풍산, 주가 모멘텀은 방산 수주 재반등·주주 환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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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풍산, 주가 모멘텀은 방산 수주 재반등·주주 환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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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증권은 7일 풍산에 대해 주가 모멘텀은 방산 수주 재반등과 주주 환원 정책 강화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는 19% 하향한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풍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47억원(OPM 6.4%)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용현 연구원은 "풍산 주가는 방산 수주 감소, 구리 가격 하락 영향으로 고점 대비 약 40% 하락했다"라며 "2025년 풍산의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건 방산이고 이 부문의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내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는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풍산은 최근 수주 공시, 주요 방산 협업 업체들의 수주 현황, 생산능력(Capa) 증설 계획(25년 하반기 가동)을 감안했을 때 다시 수주가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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