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의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된 이번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은 △신규 지역 '알테이아' △어비스 확장 △월드 콘텐츠 '차원의 틈' △월드 거래소 △신규 클래스 '데스브링어' △쟁탈전 등 총 6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지역 알테이아는 해상 무역이 활발한 대륙 남단에 위치했으며, 엘리안 교단의 음모를 파헤치고 공국의 왕위 계승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어비스 던전 콘텐츠의 3층을 업데이트해 '종말의 부름 게헨나' 등의 최상위 필드 보스를 마주할 수 있다.
전투 능력이 비슷한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원의 틈 월드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차원의 틈 입장 시 모두 동일한 복장으로 변경되며, 캐릭터명 등 서로의 정체가 가려진 상황에서 한데 모여 사냥과 경쟁을 할 수 있다.
기존 서버 거래소 외 월드 거래소도 새롭게 제공해 아이템 시세의 안정화는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더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데스브링어도 업데이트된다. 사령술사 데스브링어는 사악한 악령을 소환해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것은 물론 상대로부터 입은 피해를 회복으로 전환해 자신을 포함한 파티원에게 도움을 주는 클래스다.
이외에도 각 월드의 최강자들이 경쟁해 명예, 깃발, 보상 등을 획득하는 쟁탈전 콘텐츠도 마련됐다.
넷마블은 오는 22일 신규 지역 알테이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레이븐 2의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