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6일 크래프톤에 대해 높은 트래픽과 잘 갖춘 수익구조(BM)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으로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4분기 전년 대비 26% 증가한 매출액 6753억원, 영업이익 2658억원(+62%) 컨센서스(2593억원)를 소폭 상회 전망이다.
정의훈 연구원은 "4분기에도 높은 트래픽(10월 77만명, 11월 80만명, 12월 80만명)을 유지한 PC배틀그라운드는 11월 블랙마켓 성장형 무기 스킨 판매 효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모바일 매출은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펍지모바일, BGMI, 화평정영 모두 양호한 매출 순위를 유지하 고있어 전년 대비 성장세는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3월 예정된 펍지모바일 론도맵 업데이트는 PC와 마찬가지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며 "현재 펍지IP 트래픽은 지난해 연초 대비 30%가 넘는 성장을 기록 중이고 또 무기, 캐릭터, 자동차, 블랙마켓 등 각 분기별 검증된 BM 또한 자리잡고 있어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인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서브노티카2 또한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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