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가수 션이 한국해비타트의 고려인 국제 대안학교 건축 지원 캠페인 'I'm KOREAN'에 동참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고려인 후손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해비타트는 국내 최초로 고려인 국제 대안학교를 설립해 학생 정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고려인 청소년들이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키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션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해비타트는 2만 원 이상 정기 후원 시 'I AM KOREAN' 여권 케이스와 캐리어 네임택이 포함된 리워드를 제공하며 후원을 독려하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도 팬클럽 '블링크'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가 됐다. 캠페인 참여는 한국해비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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