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현대ADM이 암줄기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대사항암제 효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현대ADM은 전 거래일보다 396원(30.00%) 오른 1716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ADM은 이날 HLB바이오스텝에 의뢰해 수행한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 시험을 통해 베바시주맙과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를 18일간 병용투여한 후 전이 여부를 관찰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베바시주맙 단독 투약군에서는 66.6%에서 암 전이가 발생했지만,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 병용 투약군의 경우 저용량군(50mg/kg)에서는 33.3%에서 암 전이가 발생했고, 중용량군(100mg/kg) 및 고용량군(150mg/kg)에서는 전체에서 암 전이가 발생하지 않아 100% 암 전이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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