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정부가 제4 이동통신(이통) 사업자 선정, 단통법 폐지 등 통신 정책 발표 시점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3일 "제4 이동통신 선정이 8번 무산된 바 있어 충분히 연구해야 한다"라며 "단통법 폐지안(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 알뜰폰 등에 대해 내년 초에 자세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알뜰폰 활성화 방안 △단통법 폐지 이후 정책 방향 △제4 이동통신 재추진 여부 등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연초에 종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발표 시점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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