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23일 하이브에 대해 풍부한 모멘텀 및 높은 실적 성장 가시성을 갖춘 사업자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BTS가 25년 하반기 완전체 신보 발매로 매출 전반의 즉각적 성장 예상되고 월드투어 개시는 26년으로 역대급 공연 규모 및 ATP(평균티켓가격) 수혜가 기대된다"라면서 "1~2년차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보(수요 확대)로 신보당 적자 폭이 감소하며 전사 수익성이 강화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위버스 유료화를 통한 DM(다이렉트 메시지), 멤버십 월 구독 서비스 및 광고 도입을 완료, 3월부터 동사 아티스트가 순차 입점한 DM의 경우 이미 20만명을 상회하는 순구독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DM 가입자들은 코어팬덤에 해당하는 만큼, 멤버십 역시 중복 가입할 유인이 풍부해 향후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팬덤이 큰 아티스트들의 추가 입점 시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확인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