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20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저평가된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대비 15% 증가한 4조2851억원, 영업이익 1169억원(+49% )으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할 전망이다.
김동양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석탄 시황 변동성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지분 60%, 생산물 100% off-take 권한) 연결 인식 등 통해 지난해 실적 저점을 확인했다"라며 "신사업 영업이익 기여도가 아직 낮지만, 친환경 사업으로의 전환 진행 중인 만큼 추가 니켈광산 및 동광산 인수 통한 성장성 강화와 이에 따른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제도 개선 적용으로 실적개선에 따른 주당배당금 확대 효과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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