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티디에스팜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티디에스팜은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파스 ODM과 전문의 약품 개발 및 판매다. 파스는 제형에 따라 카타플라스마(습포제)와 플라스타(첩부제)로 구분된다.
박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제제 다양화를 통한 제품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먼저 니코틴 패치를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패치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현재 치매, 요실금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패치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기대 품목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라며 "글로벌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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