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18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했다.
네이버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 36.9% 늘어난 2조8551억원, 5549억원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경쟁력 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 블로그의 MZ세대(1030세대) 비중이 전체 이용자 대비 64%까지 확대됐고, 대표적인 젊은 콘텐츠(e스포츠)인 치지직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도 250만명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체류시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의 주요 원인인 홈피드 방문자의 1030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네이버 플랫폼의 젊은 사용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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