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증권은 12일 브이티에 대해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등급 없음(Not Rated)'으로 제시했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들샷 등 브랜드 에쿼티가 강한 주력 제품 덕에, 미국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주요 유통 채널과 납품 일정을 협의했다"며 "2025년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도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도 위생 허가 완료 이후 1분기부터 주력 제품인 리들샷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로, 섹터 전반에 퍼진 수출 성장률 둔화 우려를 거둘 수 있는 종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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