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가 LNP 멜리틴 제형으로 비강에 mRNA 백신을 투여하는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 RNA-LNP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셀루메드는 11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87% 상승한 21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루메드가 이번에 특허 출원한 기술은 독감 바이러스의 공통 부분을 타깃으로 한 멜리틴 성분 기반 mRNA 백신 개발이다. 회사는 이 백신이 상용화되면 코에 바르거나 분무하는 등의 방법만으로도 백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물 시험을 통해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했고, 시험 개체가 100% 생존하는 효과를 보였고, 기존 글로벌 빅파마들의 RNA-LNP 기술 기반 연구 결과보다 월등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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