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최유경 작가의 첫 개인전 '푸른 이끼 섬돌'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240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매거진이 주최한 제1회 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최 작가의 예술적 성찰과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 제목 '푸른 이끼 섬돌'은 동진 시대 시인 사영운의 시 '직중서성(直中書省)'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푸른 이끼 섬돌 위에 깔려 있네"라는 구절은 자연 속에서의 평온함과 존재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이번 전시의 중심 메시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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