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엔씨소프트, 구조적 턴어라운드 진입과 연이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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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엔씨소프트, 구조적 턴어라운드 진입과 연이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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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상상인증권이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구조적 턴어라운드 진입과 연이은 실망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승호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2025년 인건비는 7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4분기 엔씨소프트 인원 축소(희망퇴직+자연퇴직) 규모를 약 700명 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반기 줄어든 인원과 내년 자연퇴직 규모 감안하면 25년 인원 규모가 `24년 연초대비 약 천명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일회성 퇴직금포함 인건비 3180억원 반영되며 24년 실적은 612억원 적자로 근래들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도 "대부분의 일회성 비용을 올해 4분기에 반영함에 따라, 25년은 역기저효과와 인건비 감소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내년에 준비하고 있는 대형 신작들(아이온2,택탄,LLL, 중국권역확대 등)이 워낙 많다보니, 어느정도 실패한다고 가정해도 25년은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돼 구조적 턴어라운드 진입 가능성 매우높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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