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클래시스, 수출 중심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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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클래시스, 수출 중심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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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상상인증권은 9일 클래시스에 대해 내년에도 수출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클래시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8억원, 1161억원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용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고성장 중"이라며 "슈링크(집속초음파, HIFU) 장비의 국내 매출은 분기 60억원내외 유지되는 가운데, 수출에서 40%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은 남미, 아시아에서 고성장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제품 볼뉴머(단극성 고주파(RF)로 콜라겐을 채우는 역할)장비는 2024년에 미국, 태국, 브라질, 대만·호주에 런칭됐다"라며 "2025년에 유럽, 2026년에 미국, 중국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볼뉴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장비와 함께 소모품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소모품(카트리지 등) 매출은 국내 매출 성장 폭도 크고, 수출 성장률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니들RF(시크릿), 레이저(큐라스)브랜드의 이루다를 지난 10월에 합병했다"라며 "이를 통해 내년 매출이 500억원대 증가하고 제품·지역이 서로 겹치지 않아, 남미, 아시아 및 미국, 유럽 중심으로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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