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네이버 웹툰이 협업하여 제작한 마약 예방 브랜드 웹툰 '살아남은 약속'이 5일 첫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네이버 인기 웹툰 '살아남은 로맨스'의 세계관을 활용한 외전 형식으로, 기존 등장인물들과 함께 불법 약물에 중독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주인공 '채린'과 새로운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룬다.
식약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번 웹툰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불법 약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위험 상황에서 마약을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웹툰 제작을 맡은 제이지비퍼블릭 측은 "재활과 지원의 중요성을 담아 '살아남은 로맨스'의 세계관이 메시지 전달에 적합한 배경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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