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비이커'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이커는 이번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의 주제를 '넘버 더 스타 미드나잇'으로 정했다. 밤하늘의 별을 모티브로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부드럽고 보온성 좋은 소재의 아우터, 패턴과 컬러를 입힌 니트 등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비이커는 여성 대표 상품으로 시즌 컨셉을 표현한 니트와 스웨트 셔츠를 선보였다. 밤하늘의 별을 모티브로 한 패턴을 적용한 반집업 니트, 프린트를 입힌 스웨트 셔츠를 한겨울 아우터 속 포인트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또한 체크 안감과 코듀로이 배색 디테일을 더한 부클 점퍼와 양면 착용 가능한 부클 타탄 체크 베스트를 선보였고, 코듀로이를 워싱 가공해 적용한 스커트와 팬츠를 선보였다.
남성 고객들을 위해서는 네프사가 콕콕 박힌 니트와 블랙워치 체크 무늬의 플리스 보머 재킷, 페이즐리 패턴을 적용한 파카 등의 상품을 제안했다.
비이커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비이커 청담/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이번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김광영 비이커 오리지널 그룹장은 "비이커가 연말에 특별한 감성을 표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준비했다"라며, "유니크한 패턴과 부클, 코듀로이 같은 포근한 소재를 활용하면 따뜻하면서 감각적인 연말 룩을 연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