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스포츠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찾아가는 배드민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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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스포츠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찾아가는 배드민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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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의 다각화 시도로 효과적인 방안 모색 및 확산
배드민턴 실업팀과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시범 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찾아가는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찾아가는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휠체어 배드민턴팀이 전국을 순회하며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일산에 소재한 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을 시작으로 대구, 전남, 부산, 대전 등 5개 권역 직능원 훈련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휠체어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부 김지민 부장은 "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직무를 활용한 실업팀을 창단해 운영 중으로 직업을 준비하는 훈련생들이 실업팀 선수들과 만나 근로 경험을 공유하고 휠체어 배드민턴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상을 확대한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배드민턴 교실'에 참가한 훈련생은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리스트인 유수영 선수와 함께 배드민턴을 체험하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이번 순회 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지난 2023년 지도자 2명, 선수 4명으로 창단됐으며 장애인 체육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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