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CJ제일제당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위기가구(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 발굴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 '햇반 백미밥(210g)' 8번들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은 제품으로, 12월부터 약 128만개(낱개 기준)가 유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더 많은 위기가구가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보건복지상담센터와 지자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등을 받을 수 있다. 햇반이 연간 6억개 이상 판매되는 생활밀착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석 준법경영실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ESG) 활동들을 통해 식품 1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식생활 취약 청년을 위한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사업, 결식 아동을 위한 호프푸드팩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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