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키움증권은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예수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석체크, 종목톡 글쓰기, 해외주식 종목찾기 등 키움증권이 제시하는 여러 미션을 완수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적립된 포인트는 소수점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 매수나 예수금으로의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재미와 즐거움,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 관련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인트 서비스 출시와 함께 키움증권은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유기견 후원단체 '포인핸드'와 협력하여 유기견 보호와 후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포인트와 함께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포인핸드'는 유기동물, 특히 유기견의 구조와 보호를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유기동물의 입양과 후원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키움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포인핸드는 더 많은 유기견 보호 활동을 위한 후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 참여는 키움증권의 영웅문S# 플랫폼 내 생활·혜택 메뉴의 포인트 서비스에서 '유기견후원하기'를 클릭하면 가능하다.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고객은 1포인트를 받고, 후원금으로 10원이 적립된다. 이 이벤트는 매일 참여할 수 있어 작은 참여로도 유기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포인트 서비스 출시와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키움증권은 고객 참여형 금융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