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한국 시장에 최초 공개하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 공식 출시 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2월 중순까지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과 전국 아우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적용한 첫 양산 모델이다.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 역학, 디자인 면에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넉넉한 차체와 함께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이 모델은 전장 4771㎜, 전폭 1939㎜, 전고 1648㎜의 크기를 갖추었다. 또한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MMI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100kWh(순용량 94.9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641㎞(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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