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AI 기본법' 조속 제정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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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AI 기본법' 조속 제정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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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힘"
2024년 5월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하는 한덕수 총리
2024년 5월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하는 한덕수 총리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AI(인공지능) 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미래콘퍼런스'에서 "A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을 바꾸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 발전과 기업 성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그만큼 이를 둘러싼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기술 발전의 속도가 과거 1·2·3차 산업혁명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잠시만 방심하면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I 연구개발과 인프라 조성, 인재 육성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크게 우려된다"며 "정부는 최근 큰 사회적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 범죄'와 '가짜뉴스'를 반드시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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