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0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시즌 1 '침공' 업데이트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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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시즌 1 '침공' 업데이트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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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10일 진행한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로 호평을 받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총 13번의 핫픽스(HotFix, 패치)를 진행하면서 이용자 및 서비스에 대한 개발진들의 진정성을 보여줬으며, 국내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이번 업데이트로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7위까지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1에서 선보인 최상위 던전 '400% 침투 작전'과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업데이트 내용이 지속 회자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 일반 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더 나아가 지난 14일 넥슨게임즈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 관련 전 분야 집중 채용을 시작하며 라이브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경쟁이 치열한 서구 게임 시장에서 신규 IP로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그간 넥슨이 쌓아온 데이터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중심의 방향성을 통해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구축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롱텀 전략은 상호 신뢰의 운영을 위한 이용자 친화적 개발 방향성이다. 넥슨은 디스코드, X(구 트위터) 등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채널에서 상세한 패치 노트를 통해 개발 상황을 안내하는 등 기민하면서 진정성을 담은 액션으로 이용자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갔다고 전했다.

개발진의 의지는 게임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최적화 개선, 비인가 프로그램 대응 및 관리, 콘텐츠 추가, 시스템 변경 등 실제 플레이 이용자들이 보내는 의견에 빠르게 반응했고 게임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많은 이용자들이 성원과 관심을 보내줘 출시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보다 재밌고 즐거운 퍼스트 디센던트를 만들고자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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