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상세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17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됩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12초 분량이며, 초록색 나무문을 통해 편지지에 담긴 'You're invited(당신은 초대받았습니다)'라는 내용의 초대장이 나타난다. 공개할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담기지 않았으며, 오는 21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갤럭시 폴드 SE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 Z 플립·폴드 6 공개 직후인 지난 8월부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작 폴드 SE를 출시한다는 예상이 나온 바 있다.
폴드 SE는 역대 가장 얇은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될 가능성이 크다. 티저 영상이 제품 공개 초대장을 문 아래 좁은 틈을 통해 전달하는 식으로 연출된 만큼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얇은 두께를 암시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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