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비주그룹(대표이사 이라원)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 '탭샵바(TAPSHOP BAR)'에서 국내 K-뷰티 브랜드, 관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대형 유통 채널 및 바이어들과 대한민국 K-뷰티 브랜드 30여 개, 그 외 관계자를 합해 총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5시까지 'B2B미팅', 5시부터 8시까지는 창립 2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 및 네트워킹을 위한 칵테일 디너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해외 대형 유통사에는 러시아 최대 유통 채널인 '골드애플'과 북미·유럽 최대 유통사 중 하나인 '티제이엑스 컴퍼니즈', 리투아니아 대형 유통사인 '코스멜리타', 일본의 '웰니스 그룹' 등이 있으며, 그 외 이라크·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서도 방문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행사에 소개된 K-뷰티 브랜드는 공스킨, 나인위시스, 닥터바이오, 두미당, 라비엘, 라에스테, 라젤라부, 레모나(화장품), 로주키스, 리더스, 바렌, 베르티, 백년약방, 스템샷, 에포나, 에필로우, 엑소머, 오밸라, 오브베이스, 유니콘글로우, 이희, 제주온, 정샘물, 지그태그, 조선미녀, 컴인사이드미, 티르티르, 티블리스, 툴리프, 프랭클리, 퍼셀, 퍼플유, 하멜, 헤드스파7, 허, 휴캄 등 스킨케어에서부터 헤어, 미용 뷰티 툴, 네일에 이르기까지 총 30여 개 브랜드였다. 이들은 각각 자사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비주그룹은 전망 있는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전 세계에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공급하는 해외 전문 유통 회사다. 회사는 지난 2022년에 설립된 이후 2년 만에 미국·러시아·유럽·중동·아시아 등 30개 이상의 해외 국가에 30여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입점 시켜왔다. 연간 매출액은 100억을 넘어설 전망이다.
비주그룹 이라원 대표는 "우리 기업은 우수한 품질 및 전망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수출의 판로를 열어주는 등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수출 신장에도 기여해 K-뷰티의 글로벌 산업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