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에어프레미아 투자 나서…"항공 산업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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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에어프레미아 투자 나서…"항공 산업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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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JC 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을 확보, 이를 통한 전략적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인 JC 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50%에 대해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전략, 영업, 사업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AP홀딩스와 운항, 정비, 경영지원 등 운영 부문을 맡은 JC 파트너스가 공동 경영하는 기업으로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가 가진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주축인 숙박과 항공이 가지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각오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항공산업의 진출을 넘어, 소노가 가진 폭넓은 국내외 인프라와 항공 산업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45년간 쌓아온 소노만의 운영 노하우와 에어프레미아가 가진 시장 경쟁력을 통해 양사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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