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PPI 둔화·은행 호실적에 상승 마감…나스닥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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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PPI 둔화·은행 호실적에 상승 마감…나스닥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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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증시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킨 가운데 은행주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74포인트(0.97%) 오른 42863.8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61% 높은 5815.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 상승한 18342.94로 장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PPI가 전반적으로 전월치 상승폭보다 둔화하며 예상치를 밑도는 가운데 은행들의 올해 3분기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블랙웰 1년 치가 완판됐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던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0.01% 떨어진 134.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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