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를 포함한 지역 사업소 특성에 맞는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 상생 실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10일 전남체육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과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최호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체육선수 6명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2019년 9월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탁구, 컬링, 론볼, 펜싱, 양궁 등 종목에 34명 선수를 채용했고 금번 협약을 통해 총 40명의 선수가 한전KDN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전KDN과 각 기관은 장애인 선수 취업 지원 사업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훈련시설 및 물품지원 △경기 및 대회 참여 지원 △행사 교류 협력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전KDN 소속 백영혜(펜싱) 선수와 장경숙(양궁) 선수는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 선수들에게는 취업을 통한 생활의 안정과 함께 사회적 지원이 담보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생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력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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