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노선 신규 취항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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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노선 신규 취항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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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11일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이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32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에서 다섯번째),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우측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대한항공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32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포르투갈 리스본 정기편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이 출발하는 열렸으며 우기홍 사장, 고광호 한국지역본부장 등 대한항공 주요 임직원과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 이네스 케이로스 포르투갈 관광청 한일 담당 이사, 공항 유관 기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리스본 직항 노선의 성공적인 첫 취항을 기념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같은날 오후 리스본 현지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신규 취항 환영 행사가 열린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리스본 직항 왕복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편명은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이다.

기종은 프레스티지클래스 24석, 이코노미클래스 254석 등 총 278석을 장착한 보잉 787-9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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