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여름 방학을 맞은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주전동 어촌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20일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사무실에서 아동 생태체험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아동들의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190명의 생태체험 활동비, 점심 식사 및 간식비 등으로 활용됐다.
지역 아동들은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소라, 고둥 등 해양생물들을 채취하고 직접 페인팅한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등 실내·외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 사회와 더 가깝게 연결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사회가 협업해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작년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도 어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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